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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SPECIAL - 추억의 놀이와 함께, 유쾌한 가을 소풍
2017-09-20조회수 : 44

높푸른 하늘 아래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날, 가족과 함께 잔디광장에 모여 볼까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 어른아이 모두 친숙한 놀이로 작은 소풍을 즐겨보아요.
참고도서 국립민속발문과[편], <한국세시풍속사전: 가을편>, 2006., 국립민속박물관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문지기 놀이
동대문을열어라_문지기놀이.jpg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 남 남대문을 열어라, 열두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
지역별로 노래는 다르지만 이 가사 만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할 것 같습니다.

문지기 놀이는 두 사람이 마주 서 깍지 낀 손을 올려 문을 만들고, 
나머지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며 한 줄로 문을 빠져나가는 놀이입니다. 

노래가 끝날 즈음 문지기들이 손을 내려 문을 닫는데, 
이때 빠져나가지 못한 사람이 다음 차례 문지기가 돼요.






우리 가족 하나 되어, 꼬리 따기
꼬리잡기_꼬리따기_족제비놀이.jpg

꼬리 따기는 지역에 따라 족제비놀이, 허리잡기, 수박 따기, 호박 따기, 꽁댕이 잡기, 
기러기 놀이 등으로 불리며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먼저 인원에 따라 무리를 나눠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한 줄로 섭니다. 
그리고 무리의 앞사람이 상대편 끝줄에 선 사람을 떼어내면 놀이에서 이기게 돼요. 

이때 잡히지 않으려 뛰어다니다 앞사람 허리에 감은 손이 풀리면 놀이에서 지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꼬리 잡는 것만큼 앞사람을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둥글에 모여 앉아 수건돌리기
수건돌리기.jpg

수건돌리기는 예부터 한가위 같이 달이 밝은 날 여럿이 모여 즐겨오던 놀이입니다.

둥글게 모여 앉아 노래를 부르고, 수건을 쥔 술래는 원 밖을 돌면서 
다음 술래가 될 사람을 찾습니다. 원을 돌다가 다음 술래 될 사람을 정하면 
등 뒤에 살짝 수건을 내려놓고 다시 원을 도는데요, 

이때 한 바퀴를 도는 동안 본인 뒤에 수건이 있는지 눈치 채지 못하면 
그 사람이 벌칙을 받고 술래가 됩니다. 술래가 한 바퀴 돌기 전에 수건을 발견하면 
재빨리 수건을 들고 술래를 뒤따라 잡아야 해요.






달 밝은 가을 밤, 강강술래
강강술래_한가위_전통놀이_민속놀이_강강수월래.jpg

호남 지역에서 즐겨하던 놀이로, 현재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속놀이이자 민속춤, 민요가 되었어요.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는 여성적인 아름다움과 율동미가 넘치는데요, 
지역마다 노래나 춤이 달라 그들만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노래는 한 사람이 설소리(앞소리)를 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매김소리(뒷소리)를 하는 
형식으로 이어지며, 노래와 함께 둥근 원을 도는 춤도 그 흐름을 함께합니다.

Tip 1. 가족과 함께 강강술래 노래 만들기

예부터 강강술래를 할 때, 내려오는 일정한 가사의 노래도 불렀지만 
즉흥적으로 가사를 짓기도 했어요. 한 사람씩 돌아가며 바람이나 
메시지를 담아 "우리가족 행복하게" 등 노래를 시작해보아요. 
이어 남은 사람들이 "강강술래" 라고 매김소리를 받아주면, 
보다 특별한 강강술래를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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